우크라이나 전쟁 3년 차: 7가지 주요 실책
https://defence24.pl/wojna-na-ukrainie-raport-specjalny-defence24/rok-trzeci-siedem-bledow-jakie-popelnila-ukraina
폴란드 언론 기사 요약
보고서 요약
1. 부적절한 정보 정책
-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발발 전까지 러시아의 전면 침공 가능성을 부정하며 국민과 국제사회에 잘못된 신호를 줌.
- 2023년 이후 과도한 낙관론을 조성하여 신속한 승리를 기대하게 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함.
2. 부실한 남부(자포리자) 공세 계획
- 2023년 자포리자 지역에서의 공세는 러시아군을 크림반도로부터 단절시키는 전략적 목표를 지녔으나, 사전 준비 부족으로 실패.
- 병력 및 장비 조율 부족, 기밀 유지 실패 등의 문제로 인해 효과적인 작전 수행이 어려웠음.
3. 과도한 군 조직 확대
- 우크라이나는 전력 강화를 위해 신속하게 새로운 부대를 창설했으나, 숙련된 지휘관과 병력이 부족하여 일부 부대가 실질적으로 ‘서류상의 부대’로 전락함.
- 기존의 숙련된 부대를 희생하면서 신생 부대에 병력을 배정하는 실책을 범함.
4. 동원 시스템 구축 실패
- 2022~2023년에는 자원병 지원이 많았지만, 체계적인 예비군 동원 시스템이 부족하여 장기전 대비가 미흡했음.
- 동원 훈련 기간이 짧고, 기존 군 조직과의 통합이 원활하지 않아 전력 보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
5. 군사 훈련 과정 단축
- 병사와 지휘관의 훈련 과정을 과도하게 축소하여 전투 준비 부족 문제를 초래함.
- 새로운 무기 시스템(예: 패트리어트 미사일, HIMARS 등)에 대한 숙달이 충분하지 않았으며, 지휘 체계의 미숙함이 작전 수행에 악영향을 줌.
6. 동원 확대 결정 지연
- 징병 연령을 2024년까지 25세로 유지하는 등 동원 확대 조치를 늦게 시행함.
- 신규 병력이 충분한 훈련 없이 즉시 전장에 투입되면서 전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음.
7. 군 내부 보고 체계 문제
- 군 지휘부에 보고되는 정보가 과장되거나 왜곡되는 사례가 존재하며, 병력 보충 시 건강 이상이 있는 병사까지 포함되는 문제가 발생.
- 이러한 문제는 지휘 체계 전반의 신뢰도를 저하시켰으며, 적시에 적절한 대응이 어렵게 만듦.
결론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성공적인 방어를 수행했지만, 전략적·전술적 실수로 인해 전세를 유리하게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 이러한 실책을 분석하여,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상황에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