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027년에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최악의 전 세계적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방산 뉴스]
러시아는 2027년에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최악의 전 세계적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Defence24 DAY 야로스와프 그로마진스키(Jarosław Gromadziński) 장군 2025년 7월 28일 1:00 PM
저자: 백악관/X
"우리가 서로를 겁줄 이유는 없지만, 진정으로 경계하고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정부 수장이 말했다. Defence24.pl에 기고한 예비역 중장 야로스와프 그로마진스키(Jarosław Gromadziński) 박사는 "독립 안보 전문가로서 저는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에 감사하지만, 이 명제에 대한 전략적 맥락을 명확히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총리는 금요일에 새로 임명된 유럽 NATO군 사령관 알렉수스 그린케위치(Alexus Grynkewich) 장군이 러시아가 이르면 2027년에 유럽과 대결할 준비가 될 수 있다는 미국의 분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근의 공개 성명은 러시아 연방이 2027년에 NATO와 대결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시사한다. 이 평가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광범위한 지정학적 맥락을 단순화하고 러시아 연방의 실제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폴란드와 국제 군사 구조에서 다년간 복무한 독립 국가 안보 전문가로서, 저는 이 주장의 전략적 의미와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한 위험을 지적하고 싶다.
미국, 러시아가 아닌 "타임라인"을 2027년으로 설정
많은 논평가들은 그린케위치(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SACEUR) 및 주유럽 미군 사령관) 장군과 같은 미국 사령관들의 발언을 러시아의 전쟁 준비에 대한 직접적인 경고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NATO 전체의 내부 분석이 아닌, 펜타곤의 광범위한 전략 계획 과정의 일부이다. 실제로 미국은 인도-태평양에서 중국과의 잠재적 대결에 대비하면서, 전략적 병력 재배치와 완전한 준비 태세를 2027년까지 갖출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는 "러시아 공격 날짜"에 대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하여 유럽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될 수 있는 날짜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인 러시아 연방은 작전의 창을 이용하여 유럽 대륙에서 불안정화 조치를 취하려 할 수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동시에 공격할 것인가? "NATO는 준비해야 한다"
군사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위험한 러시아
러시아의 군사 잠재력에 대한 분석은 러시아가 향후 2~3년 내에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으로 재래식 전력을 재건하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러시아는 현재 참호전에서 숙련된 인력의 80% 이상을 잃고 있으며, 이란과 북한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무기 산업은 이러한 손실을 신속하게 보상할 수 없다.
주요 결점은 다음과 같다:
숙련된 인력 및 장교 부족
장비 예비품 및 포병 탄약 감소
현대화된 시스템(예: T-90, Su-57)의 품질 유지 문제
작전 수준에서 물류 및 지휘에 대한 만성적인 문제
러시아는 NATO와의 정면 전쟁을 목표로 군대를 재건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하이브리드 압력, 즉 파괴 공작, 국경 도발, 사이버 공격, 핵 위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지역 침략 시나리오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맹 전체에 대한 전면전은 아니다.
NATO는 준비되어 있는가?
미국은 현재 중국과 러시아와의 양면 전쟁 시나리오를 극도로 바람직하지 않지만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는 미 육군, 전략 공군, 해군이 태평양에 집중될 것이다. 이는 결국 유럽, 특히 NATO의 동부 전선이 자체 안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유럽 국가들이 방어뿐만 아니라 공격 작전을 위한 능력도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미 장군들의 발언이 점점 더 자주 나오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도나휴(Donahue) 장군은 침략에 대한 대응으로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 주를 점령할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있는데, 이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미군 공식 통신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폴란드 -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폴란드는 NATO의 동부 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 주와 근접한 우리의 위치는 우리 영토가 군사 지원을 위한 통로일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최전선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높은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군 현대화를 지속해야 한다.
정찰 및 전자전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시민 회복력에도 투자해야 한다.
물류, 사이버 방어, 조기 경보 시스템 및 의료 시설.
하지만 폴란드는 운명론적인 수사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전쟁을 하도록 운명 지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잘 갖추어진 군사 동맹의 일부이며, 이 동맹이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면 잠재적인 침략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것이다.
최종 결론
2027년을 "전쟁 날짜"로 신화화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러시아와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향한 시계가 아니다. 오히려 미국이 중국과의 가능한 대결에 대비하기 위해 스스로 설정한 기한이며, 동시에 유럽이 더 독립적으로 행동할 준비를 해야 하는 순간이다.
러시아는 사라지지 않았고 지정학적 목표를 바꾸지도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는 약화되었고, 전쟁으로 피폐해졌으며, NATO와의 공개적인 충돌이 가져올 잠재적 결과를 알고 있다. 우리의 임무는 공포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추측이 아닌 사실에 기반한 진정한 억제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직 사령관이자 오늘날 독립 국가 안보 전문가로서, 저는 폴란드 공화국과 북대서양 동맹 전체의 안보에 대해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으며 장기적인 사고를 촉구한다.
https://defence24.pl/polityka-obronna/rosja-nie-uderzy-w-2027-to-usa-przygotowuja-sie-na-najgorszy-scenariusz-globa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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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2027년 러시아가 재무장하여 유럽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은 현실화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러시아가 압도적인 공격으로 우크라이나를 굴복 시킬 수 있는 전력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3년을 넘게 끌어온 전쟁으로 러시아의 많은 병력자원이 소모되었고, 무기체계의 재 보급에도 한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2027년 및 그 이후 러시아가 유럽을 침략한다면 그것은 전면전 보다는 제한적인 하이브리드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이런 전쟁에 취약한 국가들은 NATO에 편입되어 있는 구 공산권 국가들, 발트3국, 폴란드, 루마니아, 몰도바, 불가리아 등의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다고, 북유럽 국가와 서유럽 국가들에게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기에 유럽국가들이 자체적으로 무장을 강화하고 국방력을 키울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3년에서 5년 정도 사이가 될 것이다. 러시아가 제한적인 하이브리드 전쟁을 추구하면서 서서히 군사력을 재정비 한다면 대규모 전쟁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중국이 대만 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이스라엘과 이란이 중동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킨다면 미국의 입장에서 동시에 3개의 지역에서 전쟁을 할 여력이 없어, 분명이 선택과 집중을 강요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때 어는 전선에 집중하느냐는 얼마나 잘 준비가 되어 있는 국가들이 있는가에 달려 있겠다.
한국의 방위산업체들에게는 앞으로 3년에서 5년이 수출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 기간을 지속적으로 연장하려면 기술혁신과 생산능력의 확대 등을 고려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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