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산] 폴란드 현지 방산 뉴스_2025.7.7.
https://defence24.pl/polityka-obronna/polska-wyda-na-wojsko-47-proc-pkb-gen-kukula-odpowiada
폴란드, 군비 지출 중단하나? 쿠쿠와 장군 답변
미하우 고르스키 2025년 7월 7일 13:10
폴란드군 총참모장 비에스와프 쿠쿠와(Wiesław Kukuła) 장군은 폴스키 라디오 24(Polskie Radio 24)와의 인터뷰에서 국방비 지출과 조달 프로그램 이행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GDP의 4.7% 지출에 문제 발생?
쿠쿠와 장군은 "GDP의 4.7%라는 지출 수준은 올해 우리의 계획입니다. 이 모든 자금을 지출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제 중 하나는 장비를 즉시 구매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이 과정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심화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방 산업 발전의 문제
쿠쿠와 장군은 폴란드 국방 산업의 발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군대를 효과적으로 건설하려면 국방 산업이 군대와 병행하여 발전해야 합니다. 오늘날 이러한 과정은 완전히 동기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 우리는 군대의 전환 속도에 생산 과정이 부적절한 결과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거의 모든 유럽 국가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만이 상황이 더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NATO 정상회담 지침의 역설
쿠쿠와 총참모장은 헤이그에서 열린 NATO 정상회담의 지침(안보 목적에 GDP의 5% 지출, 이 중 국방에 3.5% 지출 가정)이 역설적으로 군비 비용을 추가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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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sław Kukuła 총참모장 – Polskie Radio 24 인터뷰 요약
방송 프로그램: Cafe Armia
진행자: Agnieszka Drążkiewicz
인터뷰 일자: 2025년 7월 5일
주제: Zapad-2025에 대한 대응, 훈련 계획, 국방비 지출 및 군 현대화 문제
1. 📌 인터뷰 개요
Wiesław Kukuła 폴란드 총참모장은 2025년 7월 5일 Polskie Radio 24의 프로그램 Cafe Armia에 출연해, 러시아-벨라루스의 대규모 연합군사훈련 Zapad-2025에 대응하기 위한 폴란드의 군사 전략과 훈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훈련의 목적과 방향, 준비 상태는 물론, 국방 예산의 구조적 문제와 구매 프로그램의 현실적 한계까지 진솔하게 설명했습니다.
2. ⚔️ “Żelazny Obrońca” 훈련 계획
2.1 훈련 배경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2025년 가을에 “Zapad-2025”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폴란드를 포함한 NATO 동부전선 국가들에게 전략적 압박을 가하는 의도로 해석됨.
폴란드는 이러한 도발에 대응하고, 동맹 및 자국 국민에게 확실한 억지력을 보여주기 위해 “Żelazny Obrońca (철의 수호자)” 훈련을 조직.
2.2 훈련 목적
복합군 통합 훈련: 육군, 공군, 특수부대, 방공전력 등 다양한 부문이 통합되어 실전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통해 훈련
현대화된 장비 투입: HIMARS, Abrams, Krab 자주포, Apache AH-64 헬기 등
AI 기반 전장 시뮬레이션 도입
지휘통제 능력 강화 및 NATO 상호운용성 테스트
2.3 주요 메시지
이 훈련은 “공세적인 행위가 아닌, 억지력으로서의 전략적 대응”임을 강조.
“훈련의 전 과정을 언론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언급하며, 심리적 안정도 고려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밝힘.
3. 💰 국방비 지출과 구조적 문제
3.1 예산 목표
2025년 폴란드 국방비 지출은 **GDP의 4.7%**에 도달할 계획이며, 이는 NATO 내 최고 수준.
지출 항목은 기본 예산 + 무기구매 지원 기금으로 구성됨.
3.2 실행상의 문제
“돈은 있지만, 당장 구매 가능한 무기체계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언급.
특히, 고급 무기체계는 생산 대기 기간이 수년 단위에 달하며, 계약을 체결해도 실제 인도가 지연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 중.
구매 프로그램은 “국방부-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나, 여전히 병목현상이 존재.
3.3 지출의 효율성과 투명성
단순한 ‘지출 총액’이 아닌, 구체적 효과와 배치 시기, 전력화 수준이 중요하다고 강조.
“국방비는 감정적으로 쓰는 돈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계산된 투자”라는 입장을 재확인.
4. 🛡️ 장기 전략 및 구조 개혁
4.1 지휘구조 변화
총참모부는 전통적인 계획·분석 위주의 역할에서 벗어나, 실질적 작전 주도와 부대 운영 평가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 중.
현장 중심적 사고, 군단급 이상 기동훈련 확대, NATO 연계성 강화가 목표.
4.2 국방산업 협력
무기체계 조달의 상당수가 국외 계약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산 방위산업 역량 확대가 필수라고 강조.
특히 탄약, 무인기, 통신체계는 국내 생산 체계를 구축 중.
5. 📣 대국민 메시지 및 언론의 역할
군사훈련, 방위비 증가, 전략계획 등은 모두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언론의 감시와 참여, 국민적 이해와 지지가 필수임을 강조.
“군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재확인하며, 국민과의 신뢰 회복을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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