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산뉴스] 폴란드 해군, 새 군수지원함 도입 위한 협의 시작
폴란드 해군, 새 군수지원함 도입 위한 협의 시작
마리우슈 마르샤우코프스키 2025년 7월 8일 12:30
7월 3일, 폴란드 군비청(Armament Agency)은 해군을 위한 새로운 함정 도입에 대한 초기 시장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SUPPLY 프로그램(군수지원함)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도입될 함정은 SUPPLY 프로그램에 따라 취득될 유류 보급선 형태의 군수지원함입니다. 이 함정은 함대에 연료, 물, 윤활유, 식량 및 기타 물품을 운송하고 분배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군비청은 이미 존재하는 솔루션을 선호하며, 관심 있는 기업의 신청은 7월 18일까지 접수됩니다.
이 협의는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솔루션, 기술 사양 및 제안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경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
군이 SUPPLY 프로그램의 계약자를 찾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6년에도 무기 검사국(Armament Inspectorate)은 이 유형의 선박을 획득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지만, 1년 후 입찰자들을 거부하며 절차가 취소되었습니다. 현재 폴란드 해군은 **Z-1 ORP 발티크(Bałtyk)**라는 한 척의 유조선만 보유하고 있으며, 이 함정은 1991년부터 해군 장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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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 시장 협의 과정은 우리나라 방위사업청에서 진행하는 선행연구와 유사한 성격으로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과 대상 무기체계에 대한 가격, 성능, 납기 등에 대해서 사전 협의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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