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방산 부문 신임 대표 선임_2025.07.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방산 부문 신임 대표 선임
대한민국 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방산 부문을 총괄할 새로운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전직 호주 군인이 이 회사의 유럽 사업을 담당하게 됩니다.
벤 허드슨(Ben Hudson) 씨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럽 및 영국 방산 부문 신임 총괄 사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허드슨 씨는 이전에 한화디펜스 호주와 인연을 맺었으며, 그 전에는 BAE 시스템즈, 라인메탈,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는 또한 수년간 호주 육군에서 복무했습니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임명은 한화가 유럽에서 전략적 확장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폴란드는 루마니아,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와 함께 대한민국 기업과 오랫동안 협력해 온 국가로 주요 사례로 언급됩니다.
마이클 컬터(Michael Coulter) 한화 글로벌 디펜스 사장 겸 CEO는 "유럽은 한화의 장기적인 다국가 전략의 핵심 부분이며, 우리는 이곳에서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현지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주적인 역량과 산업 회복력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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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의 아래 기사 제목에서와 같이 국내 방산업체의 외국인 임원 선임에 대해서 신중한 의사결정이 이루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與 "방산업체 외국인 임원 선임 땐 정부 허가 받아야"
https://news.nate.com/view/20250624n00372
일반적으로 이러한 해외 법인 외국인 임원 임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국가 안보 및 보안 문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보 유출 가능성: 외국인 사장이 회사의 중요 정보, 특히 기술 개발 현황, 생산 능력, 전략적 계획 등 민감한 방산 정보를 취급할 경우, 정보 유출의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기술 유출 우려: 특정 기술이 외국으로 유출되거나, 외국 정부 또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방산 기술은 국가의 핵심 자산이므로, 이에 대한 통제와 보안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휘 통제 문제: 해외 법인의 독립성이 강해질 경우, 대한민국 정부나 본사 차원에서 전략적 지휘 통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사시 또는 위기 상황에서 해외 법인의 협력이 필수적인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경쟁국으로의 기술/인력 유출: 해당 외국인 사장이 과거에 경쟁국 방산업체에서 근무했거나, 향후 경쟁국 기업으로 이직할 경우 핵심 인력 및 기술 유출의 통로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법적/제도적 통제: 대한민국 정부는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통해 방위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에 대한 내부 보안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해외 법인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법적/제도적 통제하에 운영되어야 합니다.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는 내용:
구체적인 보안 프로토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벤 허드슨 신임 대표에게 어떤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는지, 또는 어떤 정보 접근 제한을 두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국가 기관의 승인 또는 검토: 이러한 해외 법인의 핵심 인력 임명에 대한민국 정부의 승인이나 검토 과정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 관련 법, 규정이 아직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므로 국각기관의 승인 또는 검토는 이루어 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인물의 신원 조사 수준: 해당 인물에 대한 국가 안보 차원의 신원 조사나 검증이 어느 수준으로 이루어졌는지도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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